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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병원' 바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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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졸중 '진료 잘하는 병원' 바로 이곳!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6.16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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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 뇌졸중 진료기관 평가 결과

▲ 미소들병원 제공
[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1월부터 3월말까지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뇌졸중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각한 후유증 남기는 뇌졸중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혈관 파열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 모두를 통틀어 일컫는 질환이다.

또한 심평원 조사결과 뇌중중은 단일질환으로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뇌졸중 환자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기 때문에 치료비 부담이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뇌졸중 증상이 의심될 경우 뇌출혈인지 또는 혈전으로 막힌 뇌경색인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단 빨리 병원을 방문, 초기치료를 받아 사망이나 장애 정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발생 후 응급실에 도착까지 평균 824분(약14시간)이 소요됐고,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한 환자는 43.3%에 불과했다 .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의경우 53.6%가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는 반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는 환자는 29.7%만이 3시간 이내에 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의 구급차 이용률은 56.1%로 조사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뇌졸중 경고 증상은 다음과 같다.

편측마비: 한쪽 팔 다리를 움직이려고 해도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떨어진다.

언어장애 :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을 잘 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시각장애 : 한쪽 눈이 안보이거나 물체가 겹쳐서 두 개로 보인다.
어지럼증 : 어지럽고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는다. 손놀림이 자연스럽지 않다.

심한두통 :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한다.

다음은 뇌졸중 예방을 위한 9대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중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시 즉시 병원에 간다.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종합평가 결과 등급 명단

심평원은 지난해1월~3월 동안 급성기 뇌졸중 관련 입원 진료기관 중 입원건수가 10건 미만인 기관과 폐업한 기관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고, 10건 이상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4곳과 종합병원 157곳 등 총 201기관을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201기관 중 1등급 기관은 96곳으로 모든 지역에 분포해 있다. 그 중 상급종합병원이 97.7%, 종합병원이 33.8%로 나타났다.

뇌졸중 질병정보 및 병원의 평가결과는 다음과 같고,자세한 상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자료: T-gate(www.tgat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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