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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꿈꾸는 이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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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꿈꾸는 이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 ‘시애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9.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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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스타벅스·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기업 본사 투어 인기

스타트업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강추 여행지를 꼽자면 미국 ‘시애틀’을 빼놓을 수 없다. 시애틀에는 아마존,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 본사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향이 보이지 않은 이들에겐 새로운 꿈을 품기 좋은 도시이고, 스타트업 희망하는 이들에겐 벤츠마킹 여행지로도 좋다. 그래서인지, 최근 이들 기업들의 최첨단 사옥과 IT 역사를 둘러보는 ‘본사 투어 프로그램’이 인기다.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 사진출처 - Starbucks / 시애틀관광청 제공

아마존 스피어스 신사옥 탐방!

1994년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창립한 IT 기업 ‘아마존’. 불과 25년도 채 되지 않아 아마존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이 기업의 시작은 ‘시애틀’이다. 특히 올해 아마존은 세 개의 유리 돔 형태로 설계된 독특한 ‘아마존 스피어스’ 신사옥을 신축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사옥은 아마존이라는 기업명에 걸맞게 전 세계에서 수집한 4백여 종의 식물들로 내부를 장식해, 마치 도심 속 정글과 같은 장면을 재현했다. 매월 첫 번째 및 세 번째 토요일은 일반인 투어를 진행, 관광객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 무인 상점으로 화제가 된 ‘아마존 고’를 방문하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결제가 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체험 할 수 있다.

▲ 아마존 스피어스/사진출처 - Amazon/ 시애틀관광청 제공

시애틀 대표 관광명소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은 시애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 명소로 꼽힌다. 그 중 방문자 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해볼 수 있다. 방문자 센터는 1975년부터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업 역사를 전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컴퓨터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가정용 게임기X박스, 태블릿 컴퓨터 서피스 등 최신 사양의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원조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한국에서도 원조 식당은 늘 인기다.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도 예외가 아니다. 시애틀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맛 볼 만큼 핫 플레이스다. 스타벅스 시애틀 1호점에 이은 명소로 꼽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2014년 시애틀 캐피톨 힐로에 문을 연 세계 최초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이다.

거대한 원통에 커피 원두를 로스팅 하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바리스타가 직접 소개하는 스페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소도 지역에 위치한 본사 사옥 1층에는 이탈리안 베이커리 브랜드 ‘프린치(Princi)’와 칵테일 바가 결합된 리저브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스타벅스가 첫 시도하는 콘셉트 매장으로, 현재 시애틀에서만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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