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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하면서 와인과 개봉 영화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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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하면서 와인과 개봉 영화 즐겨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6.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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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와인․시네마 관광전용열차 운행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오는 18일부터 기차여행을 하며 와인과 최신 개봉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와인․시네마 열차'(Wine & Cinema Train)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와인․시네마 열차는 영화객실 3량과 와인 객실 4량으로 구성해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 50분 서울역을 출발해 12시 25분에 영동역에 닿는다.


열차는 영동을 오가면서 영화객실에서는 최신 개봉영화가 상영되고, 와인객실에서는 와인을 마시며 라이브 공연 감상, 와인 에티켓 강의,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한다.


목적지인 영동에서는 국내 유일 포도주를 만드는 와인공장에서 뷔페식 점심식사를 한 후, 와인 족욕, 천연 화장품 만들기, 난계국악 체험, 국악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긴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와인․시네마 열차는 관광 신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내 영화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철도상품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원하는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오는 14일 ‘와인․시네마 열차' 운행에 앞서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 시승행사를 갖는다.

상품 예약은 와인코리아 홈페이지(www.winekr.co.kr)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8만8천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여객본부(☎042-615-399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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