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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 내년 5월 하동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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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 내년 5월 하동에서 개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8.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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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관광 매력,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

제6회 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내년 5월 경남 하동에서 개최된다. 이에 하동군은 전통 차농업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하동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하동군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29일 일본 와카야마현 미나베에서 열린 제5회 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ERAHS) 운영위원회에서 내년도 하동에서 개최될 제6회 컨퍼런스 일정을 확정했다.

▲ 사진=하동군

동북아농업유산협의회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중국·일본의 농업유산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의 농어촌 발전을 위해 매년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하동군과 한국농어촌유산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5월 19일∼22일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며, 한국·중국·일본의 농어촌유산학회 관련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농업유산관련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농업유산 관련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 하동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회의를 개최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차농업을 비롯해 하동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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