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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하 초저가 해외여행상품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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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하 초저가 해외여행상품 속속 등장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6.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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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9만9천원으로 대만 여행
[투어코리아 = 김채현 기자] 여름 성수기를 맞아 10만원 이하 초저가 여행 상품이 속속 등장, 여행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비용 때문에 해외여행을 망설였다면 초저가 해외여행상품을 눈여겨보자.


웹투어(www.webtour.com)는 10 만원 ~ 20 만원 사이의 저렴한 해외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자유여행 초저가 상품은 가까운 일본, 대만, 중국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선박이나 저가항공으로 이동한다.


‘대만 까오슝 3박4일 자유여행’ 상품은 단돈 9만 9천원(TAX제외)으로, 대만의 에바항공 계열인 유니항공을 이용해 떠난다. 대만 까오슝 왕복항공권만을 포함하고 숙박은 별도 예약을 해야 하지만 일반 대만 항공권 평균 가격대가 20 만원대(TAX별도) 임을 감안하면 정상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까오숑_풍경-용호탑


일본 오사카의 경우 ‘김포-오사카 자유 2박3일’ 상품은 11만9천원(TAX 12만9천 원)에 출시됐다. 김포↔오사카 왕복항공권(제주항공)만을 포함한 가격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로 출발하는 ‘큐슈/후쿠오카 2박3일’ 상품도 제주항공을 이용 19만9천 원(TAX 9만9천 원)에 출시됐다.


중국 상해로 가는 ‘파격가! 반값으로 떠나는 상해 자유 3박4일’ 상품은 중국남방항공을 이용, 13만9천원(TAX 19만5천 원)이다.


그 밖에 ‘일본 큐슈 고속선 코비 3박4일’ 상품은 여전히 6만9천원 특가에 판매되고 있고, 일본 큐슈 선박상품인 ‘뉴카멜리아호 후쿠오카 자유 3박4일’도 6만9천 원에, 오사카 페리 자유 5박6일은 18만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제주항공도 ‘미리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운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오사카 12만원, 홍콩 13만원에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을 내놨다.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9일부터 7월 21일까지 편당 20석까지 12만원(14일이내 체류조건, 이하 공항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제외)에 판매한다.


또 김해공항에서 주3회(월·수·금) 저녁 10시에 출발하는 홍콩 노선의 왕복항공권도 같은 기간 동안 편당 50석까지 13만원(15일이내 체류조건)에 판매한다.


6월 한달 동안 테마파크 입장권을 포함한 패키지상품도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천~오사카 항공편을 이용한 후 14일 이내에 김포로 귀국할 경우 오사카에 위치한 헐리우드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 입장권(6200엔 상당)과 왕복항공권을 묶은 ‘USJ팩’을 14만 9천에 판매한다.


국내선은 2명의 운임으로 3명이 여행할 수 있는 ‘2+1’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출발편을 왕복으로 3명이 예매하면 1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1’ 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체류기간은 최대 4일이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은 모든 승객에게 부과된다. 해당 좌석은 편당 30팀까지만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나 김포공항 또는 제주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만 할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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