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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숙소 정하기, 한국인 '가심비' vs 일본인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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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숙소 정하기, 한국인 '가심비' vs 일본인 '가성비'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8.08.0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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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번화가’에서 가까운 곳을, 일본인은 덜 복잡한 ‘근교’ 선호해
▲ 호텔 그랑비아 오사카

[투어코리아] 여행을 할 때 우선순위로 고려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숙소 정하기이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숙소를 예약할 때 ‘가심비’가 좋은 곳을 택했으며, 일본 현지인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트립닷컴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지난 1년 간 한국인에게 인기 있었던 일본 3개 도시의 숙박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 인기 호텔 9곳의 평균 후기 평점은 5점 만점의 4.6점으로 일본인 인기 호텔 9곳의 평점(4.5점)보다 0.1점 높았다. 호텔의 수준을 나타내는 별 등급 부문에서도 한국인이 일본 현지인보다 좀 더 높은 등급의 숙박 시설을 선호했다.

지난 1년간 일본 여행지에서 한국인은 평균 3.7성의 숙박 시설에서 묵었고 일본인은 3.3성의 숙박시설을 선택했다.

다만 별 등급과 후기 평점이 낮은 만큼 일본 현지인에게 인기 있었던 숙박 시설의 1박당 평균 비용은 한국인이 묵은 숙박 시설보다 소폭 저렴했다.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박 시설 9곳의 1박당 평균 가격은 성수기인 8월 성인 2인 숙박에 16만 원 선(7월 27일 검색 기준)이었다.

같은 기준으로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호텔 9곳의 1박당 평균 가격은 약 15만 원으로 조사됐다.

두 국가의 여행객들의 숙소 선정 중 또 눈에 띄는 대목은 숙소가 위치한 지역의 차이다. 한국인 인기 숙소 대부분 각 여행지의 주요 번화가에서 1km 내외에 위치해 있었다.

반면 일본 현지인들은 도심 번화가에서 평균 3km 가량 떨어져 있는 비교적 덜 복잡한 숙소를 선호했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대부분 여행으로 숙박 시설을 찾는 한국인 고객들은 도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후기나 위치, 교통편까지 꼼꼼히 확인 후 예약을 하는 편이다”라며 “특히 후기의 경우 실제 숙박 시설을 이용한 사람이 경험을 토대로 평가하기 때문에 더 많은 후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에서 비교 후 숙박시설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일본 주요 3개 도시 인기 호텔 9곳 리스트 및 특이사항/자료, 트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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