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8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지난 21일 청송얼음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가족,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난이도와 스피드 경기가 열렸다. 난이도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장년부, 스피드 경기는 남·여 일반부 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물바가지에서 떨어지는 물벼락을 맞으며 드라이툴링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 경기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뜨거운 여름을 잊게 하는 시원함에 재미까지 더해줬다.

대회가 열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센터’ 건물은 국내 최초로 벽에 투영된 영상을 이용해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 ‘4D아이스클라이밍’이 설치돼 있다. 청송군은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라이밍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증강현실 게임을 개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는 선수는 많은 여름휴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피서객들이 청송에서 마음껏 즐기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규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