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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15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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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15일 막 내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7.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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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팝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궁남지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폐막공연을 대미로 장식하며 마무리했다.

 

올해 연꽃축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킬러 콘텐츠의 개발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6대 대표 콘텐츠인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를 비롯한 세계연꽃나라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국, 사랑의 언약식, 연꽃나라 방송국, 연지 카누 체험 등은 축제 내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올해 서동연꽃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연꽃이 국화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이집트, 캄보디아, 카메룬, 몽골 등 7개국의 대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7개국 대표가 참여한 개막식에서 각국 연씨를 부여군에 전달하는 퍼포먼스는 향후 궁남지 연지 곳곳에 7개국 연꽃을 피워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미숙했던 부분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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