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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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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자연에서 즐기는 음악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7.0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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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 뮤직 페스티벌’
 

[투어코리아] 올 여름 원시 자연 속에서 음악 감상하며 특별한 쉼을 즐기고 싶다면 ‘레인포레스트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어떨까.

레인포레스트 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주 쿠칭(Kuching)에 있는 ‘사라왁 민속촌(Sarawak Cultural Village)’에서 7월 13일~15일 열리는 음악축제로,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과 퓨전 아티스트들의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음악축제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5팀, 러시아, 브라질, 세르비아, 인도, 프랑스, 폴란드,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22팀이 참가해 서로 다른 문화와 악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를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한국에선 ‘내드럼’ 사물놀이패가 참여, 상모돌리기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풍물놀이를 선보인다.

 

축제에선 기타, 드럼, 피아노, 플루트 등 각 악기가 내는 음악공연은 물론 드럼 댄스, 민속음악, 아카펠라, 믹싱 등 다양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또 사라왁 민속촌에서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전통 수공예품, 세계 각국의 장인들이 선보이는 정교한 수공예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사라왁은 에코투어리즘 목적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음악 공연과 함께 사라왁의 풍부한 생태계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편, 축제 입장권은 7월 12일까지 프리 세일을 통해 성인 1인 기준 123.80 링깃, 3일 입장권의 경우 323.80 링깃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 입장권과 숙박권, 교통편 등을 묶은 트래블 패키지, 패밀리 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사라왁 여행과 축제를 보다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말레이시아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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