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 유치. 고민 해결 등 비즈니스 컨설팅 프로그램 무료운영
▲한방진료를 받고 있는 일본 의료관광객들/ 메디투어파트너스 제공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보건사업진흥원과 함께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무교동 본사 빌딩 14층'국제 의료관광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의료관광 업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비즈니스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의료관광 비즈니스 컨설팅 프로그램'은 의료관광객 유치 업체 및 기관들에게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한국 의료관광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컨설팅은 의료관광 해외마케팅과 의료관광 관련 법률 및 제도, 의료관광 추진사례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컨설팅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 및 방법, 상품화 제안, 마케팅 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와 EC 21-Global Marketing & Consulting, 한나라 관광(일본지역 의료관광 상품화)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관광 관련 법률 및 제도에 대한 컨설팅은 의료관광 유치기관(병원 및 에이전시) 등록방법부터 의료분쟁 해결 방안 등 의료관광에 관련된 제도적인 상담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을 맡는다.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추진사례를 통한 상담은 자생한방병원(한방 척추), 우리들병원(척추), 청심국제병원(양한방 협진), 강동경희대병원(양한방 협진), 인하대병원(건강검진),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과(메디컬 스킨케어) 등에서 진행한다.
컨설팅 상담 스케줄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로 공지하며, 참가 희망 사업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02-729-9345, jhbaik58@knto.or.kr)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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