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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 축제, 올해도 320년 역사와 전통을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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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두희 축제, 올해도 320년 역사와 전통을 당겼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6.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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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마두희 축제에서 울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당기는 큰줄

[투어코리아] 울산인들이 힘과 뜻을 모아 320년을 이어온 울산전통민속놀이 ‘2018 울산마두희(馬頭戱.큰줄당기기)’ 축제가 22~24일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와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한 축제는 22일 오전에 울산동헌에서 전통문화인 화전놀이가 열리고 오후에는 기원행사와 비녀목 운반에 이어 오후 7시엔 문화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개막주제 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축제 이튿날인 23일은 중앙길에서 동대항 줄다리기와 울산동헌에서 전국소리경연대회가 열리고, 오후엔 울산 중구 시계탑사거리에서 마두희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팀을 나눠 마두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큰줄당기기를 즐겼다. 줄당기기는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른다.

마두희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24일)은 영남 한복패션쇼와 태화강변에서 동대항 씨름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4시에는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선발대회가 열려 울산큰애기 싱글 부문과 울산큰애기&모녀커플, 울산큰애기&삼돌이커플을 선발한다.

오후 5시 30분 동헌에서는 비녀목을 운반해 태화강변에서 정화의식과 함께 수룡기원제를 지내며 비녀목을 안착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올해 마두희 축제는 오후 8시 30분에 태화강변에서 시작되는 불꽃놀이로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울산마두희축제는 울산시 중구와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2018 울산마두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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