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김현정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주)대아고속해운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KTX와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여행상품을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이 여행 상품은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해 셔틀버스로 포항여객선터미널로 이동 후 썬플라워호를 타고 3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 승차권에는 왕복 KTX 승차권, 연계 셔틀버스, 왕복 승선권, 포항여객선 터미널 이용료가 포함된다.

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서울, 용산, 광명, 오송, 천안아산, 대전, 동대구, 부산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승차권 발매역에서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왕복 승선권과 대아 울릉리조트 숙박권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울릉도를 여행하려는 관광객들에게 KTX와 선박을 이용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레일은 철도로 접근하기 어렵던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코레일 여행센터

서울역 02-3149-3333, 용산역 02-3780-5555, 광명역 02-899-9272, 부산역 051-440-2513, 천안아산역 041-549-8788, 대전역 042-259-2451, 동대구역 053-94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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