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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옹기 도붓장수’ 킬러콘텐츠 내세워 산업축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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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옹기 도붓장수’ 킬러콘텐츠 내세워 산업축제 발돋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5.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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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으로 무장, 큰 즐거움 선사하며 성료
 

[투어코리아] 옹기를 지게에 지고 다니면서 파는 ‘옹기 도붓장수’를 올해 킬러콘텐츠로 내세운 울산옹기축제가 사흘간의(4~7일)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산업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축제현장에서 만난 울산옹기축제 김영삼 사무국장은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장점은 ‘옹기 도붓장수’를 킬러콘텐츠로 발굴한 것”이라며 “올해 처음시행 된 도붓장수 옹기 장날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 울산옹기축제 김영삼 사무국장

이어 “외고산 옹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옹기 도붓장수들이 옹기 마을로 모여 외고산 옹기장터와 주막을 형성했고, 흥에 겨운 도붓장수들이 깜짝 경매와 놀이마당을 펼쳐 흥겨움을 선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외고산옹기의 우수성’을 전달했다”며 “뿐만 아니라 옹기 도붓장수 퍼포먼스와 함께 옹기를 즉석 경매를 통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옹기를 여행객이 사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형 축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인기가 높았던 옹기 장날에서 여행객들은 전통분위기 속에서 막걸리를 곁들인 파전이나 국밥 같은 전통 먹거리를 먹고, 항아리, 식초 항아리, 반상기 세트, 콩나물시루 등을 구경하며 토속적인 장의 흥겨움과 정겨움을 만끽했다.

 

또한 김 사무국장은 “옹기를 만드는 요소인 흙·물·불에 착안해 관람객들이 흙, 물, 불을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더라도 체험을 하면서 옹기가 자연친화적인 요소들로 만들 수 있도록 흙놀이터, 물놀이터, 불놀이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흙놀이터에선 아이들이 옹기 흙을 마음껏 만지고 뒹굴며 신나게 축제를 즐겼다. 또 물놀이터에선 올해 처음 100m의 ‘워터 슬라이드’가 선보여,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불놀이터는 옹기가마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옹기가마에 소원 장작을 넣거나 먹거리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에선 삼겹살 등을 적은 비용으로 사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축제를 즐기다 출출해진 관광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줬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남창역에서 축제장까지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 운행, KTX울산역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5004번 옹기 마을 임시 정차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육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김 사무국장은 “올해 발굴 선보인 ‘옹기 도붓장수’를 통해 다른 축제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옹기 축제만의 확고한 킬러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올해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과 미비했던 점들을 분석해 내년에는 이를 반영, 관객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만나는 생생한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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