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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품은 대숲 향기에 취해볼까! ‘담양대나무축제’ 오늘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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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품은 대숲 향기에 취해볼까! ‘담양대나무축제’ 오늘 팡파르!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5.0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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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 가득한 ‘담양대나무축제’ 5월 2일~ 7일 개최
 

[투어코리아] ‘사각~사각~’ 봄바람에 청량감 선사하는 댓잎소리와 함께 상쾌한 죽 향의 매력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담양대나무축제’로 가보자.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최고의 봄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늘(2일) 전남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막, 본격 힐링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봄 내내 이어졌던 뿌연 미세먼지에 대한 염증을 ‘대숲 초록빛 물결’이 달래준다.

 

올해로 20번째 맞은 이번 축제는 ‘담양지명 천년 및 담양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꾸며져, 관광객들의 오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밤늦게 까지 이어지는 낭만 가득한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경치는 황홀경을 느끼게 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대나무악기&댄스 경연대회와 블랑공연, 개막축하공연 등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흥겨움을 전했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버스킹, 국악공연, 플래시몸이 펼쳐서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품숲길 휴(休체) 험, 담양으로 추억여행, 대나무족욕체험, 죽죽이와 보담이의 건강여행 등 힐링 건강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축제기간 내내(2~7일)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여행객이 많아지는 오는 5~6일 이틀간 ‘달빛별빛여행’이 진행돼, 인문학 명사와 함께 죽녹원 정문에서부터 죽녹원 봉황루 전망대~대나무숲 산책~관방제림 별빛감상을 하고, 쌀엿잘만드는집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여행의 매력’을 100% 이상 만끽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대나무어린이놀이터, 뱀부어린이 미니 짚라인, 대나무 악기놀이터,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 대나무 수학 놀이터 등도 아이들의 혼을 쏙 빼놓을 재밋거리다.

▲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 판다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및 물총놀이, 정글의 법칙-대나무 뗏목만들기, 전우치천 스토리미션, 담양 천년 소망배-소원패 달기, 대나무 뗏목타기, 대나무 카누체험 등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신나는 축제의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환상적인 EDM파티도 오는 5일 열려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함께 추억의 죽물시장 재현, 죽취아리랑 플래시몹, 운수대통 소망술 담그기, 대나무 화분 만들기, 대통쌀 담아주기 등도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준다.

사진으로 만나는 생생한 대나무축제 현장

 
 
▲ 죽녹원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
 
 
▲ 죽림장 박성춘, 낙죽장 이형진, 조운창 등의 장인이 선보이는 대나무 작품 시연을 만나볼 수 있다.
▲ 축제에선 대나무족욕체험을 하며 잠시 피로를 풀어볼 수도 있다.
▲ 판다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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