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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식‧관광을 융합한 ‘생태미식 도시’로 주민 소득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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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농‧식‧관광을 융합한 ‘생태미식 도시’로 주민 소득 창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3.3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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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청

[투어코리아] 순천시가 생태를 기반으로 지역 농수산물과 식문화를 융합한 미식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민들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생태미식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생태미식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 실천의지를 천명한다.

오늘날‘지역의 미식(美食)’은 여행의 중요한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생태관광의 메카로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목전에 둔 순천시의 생태미식도시 선포도 이 같은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생태미식도시는 단순히 식도락(食道樂)가의 도시가 아닌, 지역의 식문화, 농수산물, 음식이 융합돼 관광으로 선순환 되는 지역의 소득창출 모델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농협, 외식업협회 등과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생태미식도시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한식의 탄생’작가이자 맛 칼럼니스트인 박정배 대표를 초청, ‘한식의 역사, 미식문화’라는 주제로 공감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순천시 전략기획과 인구정책팀 관계자는“생태·환경, 문화 그리고 그 기반 위에 시민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식문화를 관광과 연계해 지역의 음식점,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다 함께 잘 사는 생태미식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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