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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인간들의 클라이밍 속도전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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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인간들의 클라이밍 속도전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 31일 개막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8.03.2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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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가 청송 얼음골에서오는 31일 ~ 4월 1일 이틀간 개최된다.

[투어코리아] ‘2018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가 산악스포츠의 메카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오는 31일 ~ 4월 1일 이틀간 개최되다.

‘청송 ICE X LEAGUE’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청송 드라이툴링 시리즈’의 새 이름이다.

청송 ICE X LEAGUE 대회는 이번 1차 대회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1월까지 리그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 난이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겨울철 아이스클라이밍 등반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인공 구조물을 등반하는 방식이다.

▲ ‘2018 청송 ICE X LEAGUE 1차 대회’가 청송 얼음골에서 오는 31일 ~ 4월 1일 이틀간 개최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11년부터 청송 얼음골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초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홍보하고, 올해 완공된 월드컵 센터를 포함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의 전국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 ICE X LEAGUE 대회를 상설화해 월드컵 경기장과 클라이밍 아카데미를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연중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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