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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박람회] 청자의 고장 강진, 'A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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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박람회] 청자의 고장 강진, 'A로의 초대'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3.0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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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홍보부스에서 볼 수 있는 청자 물레시연. 빚은 청자는 관람객들에게 나눠준다./ 사진=오재랑 기자

[투어코리아] ‘청자의 고장’이면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전남 강진군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서울과 수도권 주민 유치를 위한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행박람회에서 강진군의 관광홍보 테마는 ‘A로의 초대’이다.

강진군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관광정책, ‘2018 A로의 초대’는 강진만의 지형과 가우도출렁다리를 보면 떠오르는 영어 알파벳 A자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진군의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는 500만 명. 이를 위해 ▲찾아오기 편한 강진(Short), ▲밤에도 아름다운 강진(Midnight), ▲함께 하면 더 즐거운 강진(Increase), ▲여성이 행복한 강진(Lady), ▲흥미로운 체험이 기다리는 강진(Exciting) 등 일명 5가지 SMILE정책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강진군 관광홍보부스에서 A로의 초대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 사진 =오재랑 기자

특히 '흥미로운 체험이 기다리는 강진' 프로그램이 관심을 끄는데, 강진에서는 오는 23일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을 시작으로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소풍,강진전라병영성축제, 영랑문화제,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날, 강진청자축제, 강릉마량미항찰전어축제,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의 강진군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A로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강진군의 명물 ‘가우도 출렁다리’ 등 강진 곳곳에 산재한 아름다운 관광명소에 얽힌 설화도 들려준다.

강진에는 서정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으로 유명한 영랑 김윤식(1903~50) 선생의 생가와 조선시대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했던 ‘다산초당’이 있어 두 분과 관련한 이야기도 부탁하면 소상히 알려준다.

강진의 상징인 고려청자 도공의 물레성형 시연도 직접 구경할 수 있는데, 부탁하면 도공이 정성들여 만든 자기를 얻는 행운도 누린다.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강진군은 물론 군민들까지 동참해 ‘A로의 초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이 결실을 맺어 관광객 500만 명 이상이 강진을 찾아주고, 더불어 강진군이 서남부권의 선도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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