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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관광버스는 안전한가요?...대전시 행락철 맞아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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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 관광버스는 안전한가요?...대전시 행락철 맞아 안전 점검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2.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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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부터 28일까지 35개 업체 828대

[투어코리아]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전세)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대전시는 행락철 관광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3월 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에서 관광버스 35개 업체 828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사고에 대비해 ▲ 비상망치 및 소화기 등 안전장치 구비 ▲ 타이어 상태 ▲ 좌석 안전띠 ▲ 안내방송용 시청각 자료 비치 ▲ 불법 차량개조 ▲ 등화장치 상태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어린이통학버스의 경우는 ▲ 신고필증, 운전자 안전교육 확인증 ▲ 어린보호표지 부착 ▲어린이운송용 자동차안전기준 설비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 ▲ 사업용자동차의 표시 ▲ 운전자격 증명 ▲ 차내 표지판 게시 등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각종 안전사항도 점검 대상이다.

점검에 합격한 차량은 차량내부와 소화기에 점검 필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반면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차량은 관계법규에 따라 운행정지 및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대전시는 지난해 점검에서 차량 6대에 대해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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