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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영양 좋은 동해 특산물로 포식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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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영양 좋은 동해 특산물로 포식 여행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8.02.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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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동해수산물축제'에 들러 대게찜 맛에 빠진 관광객

[투어코리아] 해돋이 명소 ‘추암’을 비롯해 묵호항, 망상 등 유명한 해수욕장, 동굴, 계곡, 천혜의 비경 품은 동해시의 또다른 여행 재미는 맛 좋고 영양가도 높은 동해시의 특산물로 포식 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동해시 대표 특산물로는 대게와 대왕문어, 오징어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동해는 대게 어획량이 풍부한 곳이다. 이들 특산물들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먹고 나면 절로 포만감이 차올라 여행 만족도를 높여준다.

 

* 살이 꽉 찬 쫄깃 담백 ‘대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땐 대게가 그만이다. 제철 맞아 살이 꽉 차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좋고, 담백하고 쫄깃한 맛에 한번 손을 대면 멈추기 힘들다.

특히 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만큼 칼슘, 철분, 단백질, 마그네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능력 증진에도 좋고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좋다.

 

술 자리가 잦아 몸이 축날게 걱정될 때도 ‘대게’가 제격이다. 대게에는 알코올 해독 작용에 좋은 타우린, 시스테인 등의 성분이 있어 숙취에 좋을 뿐 아니라 간을 보호해준다. 피로 예방, 해독에도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대게는 100g당 60kcal에 불과할 정도로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대게 껍질에 함유된 키토산은 체내의 지방 축적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살 찔 걱정 없는 대게, 이번 ‘동해 묵호항수산물축제’에서 허리띠 풀고 포만감 즐기며 양껏 맛봐보자.

 

* 부드럽고 쫄깃 식감 일품 ‘대왕문어’

대게와 함께 동해안의 대표 특산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대왕문어’다. 동해안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으로, 최대 크기가 3m, 무게가 50kg에 달한다.

남해와 서해에 서식하는 참문어 보다 훨씬 커 질길 것 같지만, 커다란 덩치에 알맞지 않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다. 이런 맛 때문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 대왕문어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 심심풀이 ‘오징어’ 알고 보니 영양 덩어리

동해하면 ‘오징어’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어획량은 예전 같진 않다. 예전만큼 푸짐하게 오징어를 즐기진 못해도 예전 그 맛이 그리워 또는 동해 오징어 명성에 마른 오징어라도 사려는 여행자들이 적지 않다.

오징어에는 타우린과 고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나 우유의 수십 배에 달해 뇌세포 형성 및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또 오징어에는 멀미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장거리 여행시 멀미가 날 때 씹어 먹으면 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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