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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파티로 흥겨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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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파티로 흥겨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카니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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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로아티아 및 자그레브 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이탈리아에 세계적인 가면축제 ‘베네치아카니발’이 있다면, 크로아티아에는 두브로브니크 카니발’이 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하기에 앞서 움츠렸던 겨울을 털어내고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매해 2월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2월9~13일 열린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가면을 쓰고 참여, 이색 볼거리는 선사하는 축제에선 가면을 쓴 거리 악사들의 공연이 펼치며 흥겨움을 연출한다. 크로아티아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를 누비며 축제의 흥겨움을 온 몸으로 만끽하는 이들의 모습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 두브로브니크 풍경 / /크로아티아 관광청 제공

특히 두브로브니크 카니발은 어린이들에게 이 지역의 전통을 알려주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많이 펼쳐진다.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카니발 그 자체의 흥겨움과 재미를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 밤새 이어지는 파티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자들도 흥겨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다.

축제 첫 날에는 다양한 카니발 가면들과 복장들 및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저녁에는 라자레티 클럽에서 ‘언더그라운드 컵’ 행사가 열린다. 또 축제 2일째에는 수많은 가면을 쓴 DJ들이 진행하는 파티가 열려 참석자들이 함꼐 춤 추며신나게 축제를 즐긴다. 이날 카니발 최고의 마스코트 복장을 한 사람들을 선정하며,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는 두브로브니크 곳곳에서 열리고, 참가비는 무료다.

▲ 자그레브야경 / 크로아티아 및 자그레브 관광청 제공

최신 다큐 영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쟈그레브 국제 다큐 영화 축제’가 2월25~3월 4일 열려, 전세계 영상 전문가들이 크로아티아의 수도 쟈크레브로 몰려든다. 축제는 크게 경쟁부분과 비경쟁 부분으로 나뉘며, 비경쟁 부분에서는 특정 장르, 주제, 미학 분야에 관련된 다큐 영화가 출품된다. 또한 필름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워크숍 ‘피칭 포럼’을 통해 12개의 다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또한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 설명회, 마스터 클래스 등의 행사도 만나볼 수있다.

▲ 위에서 내려본 자그레브 풍경 / 크로아티아 및 자그레브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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