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체험휴양마을 사업 계획서 접수
[투어코리아] 전남도가 올 한 해 농촌관광객 110만 명 유치를 통해 농외소득 100억 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휴양과 체험, 자연 속 치유를 원하는 도시민들이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테마별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시설 개보수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에 4억 6천만 원을 지원, 14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마을은 오는 19일까지 체험휴양마을 관할 시군에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마을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해 ▲한우 접목 요리개발, 장류 음식개발, 주민강사양성 등 프로그램 개발 3개소 ▲소비자 초청 체험, 사계절 드론 촬영 동영상제작, 관외 축제참가 고들빼기 홍보 등 홍보비 지원 3개소 ▲화장실신축, 시설 방수,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개보수 확충 10개소를 지원해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전남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35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88만 명의 농촌휴양마을 체험객을 유치해 10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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