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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오늘 팡파르!..눈과 얼음나라서 겨울추억 낚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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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오늘 팡파르!..눈과 얼음나라서 겨울추억 낚아봐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8.01.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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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28일 열려...축제 개막일 현장 스케치
 

[투어코리아] 2018문화관광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오늘(6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겨울 추억 여행을 선사하고 나섰다.

화천산천어축제는 5회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구 2만7,000명에 불과한 화천에 매해 전 세계 각지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을 유치해 겨울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한다.

 

올해 역시 축제 개막 첫 날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낮의 기온이 영상 3도로, 바람도 많이 불지 않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주말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들은 축제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산천어축제의 백미는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얼음물 속에 풍덩 뛰어들어 맨 손으로 산천어 생포하는 것. 엎치락뒤치락 잡았다 놓쳤다 아슬아슬 재미가 한 가득이다. 모처럼 산천어 한마리를 잡으면 득의양양 해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하게 만든다. 

 

남녀노소 강태공이 돼 즐겼다면, 이제 몸을 녹이며 잡은 산천어를 맛볼 차례. 축제장 낚시터 부근에 마련된 시설에서 구이나 회를 떠서 먹는 맛이 아주 꿀맛이다. 산천어는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맛이 일품인데, 특히 직접 잡은 산천어 맛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별미고 진미가 된다.

 

산천어 낚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농특산물 교환권이 선물로 증정되며, 축제장과 시가지 농특산물 나눔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축제 첫날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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