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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의 해, 아웃도어 키워드는 ‘G.O.L.D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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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의 해, 아웃도어 키워드는 ‘G.O.L.D D.O.G’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01.02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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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잡고, 가성비 높이고 체험마케팅 강화!

[투어코리아] ‘황금 개의 해’인 2018년 아웃도의 키워드로 ‘골드 독(GOLD DOG)’이 제시됐다. 여심 잡고, 가성비 높이고 기술력 및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가치소비의 증가를 꾀한다는 것이다.

K2가 제시한 올해 아웃도 시장 전망을 담은 키워드는 ▲여성 타겟 마케팅(Girl), ▲아웃도어 정통성 강화(Originality), ▲레저활동을 위한 제품군 확대(Leisure), ▲가성비부터 가심비까지 제품 다양화(Diversity), ▲체험 마케팅(Dynamic experience), ▲기술력 강화(Optimal tech), ▲가치소비의 증가(Great consumer) 등이다.

▲ 2018 아웃도어 시장 키워드 골드독(GOLD DOG) / K2 제공

Girl – 여성타겟 마케팅 강화

‘걸 크러쉬’라는 말이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만큼 자신만의 뚜렷한 목소리를 높이고 소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층이 바로 여성이다. 때문에 기업들은 올해도 이런 ‘여심 잡기’ 마케팅을 적극 펼칠 전망이다. 특히 아웃도어분야에서 피트니스, 러닝, 클라이밍, 서핑 등 스포츠와 아웃도어활동을 즐기는 여성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여성 겨냥 마케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Originality – 아웃도어 정통성 강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아웃도어 본질의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웃도어 업체들은 전문성을 강조한 알파인 상품, 스포츠클라이밍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아웃도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사진/ K2 제공

Leisure - 여행, 운동, 바캉스 등 레저활동을 위한 제품군 확대

 일상과 스포츠, 여가 활동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기능성을 적용해 특정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휴가나 여행에도 멋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트래블룩, 리프레쉬웨어 등의 확대될 전망이다.

Diversity - 가성비부터 가심비까지 제품 다양화

지난해 20만원대의 가성비 롱패딩과 고가의 프리미엄 롱패딩이 동시에 출시돼 '롱패딩 열풍'이 풀었듯, 올해 역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가성비’ 소비는 물론 ‘심리적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가심비’ 소비 패턴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아웃도어업체는 '투트랙 전략'을 전개, 가성비가 뛰어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급 제품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Dynamic experience – 체험 마케팅

트레킹, 클라이밍 등 등산과 연관된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트레일러닝,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아웃도어업계의 체험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Optimal tech - 최상의 기술력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꾸준한 기술 개발로 최상의 기술이 집약된 테크니컬 제품 출시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IT기술력을 융합한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웨어를 선보이는 등 향상된 기술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 consumer - 가치소비 증가

자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기꺼이 시간과 금전 지출을 아끼지 않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단순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적 효용감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브랜드 가치’와 ‘스토리텔링’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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