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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양재천으로 썰매타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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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양재천으로 썰매타러가자!.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7.12.19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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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얼음 썰매장

[투어코리아] 서울 강남 양재천 영동 4~5교 사이 벼농사학습장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얼음 썰매장’과‘민속놀이탐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겨울방학에 맞춰 문을 열어 매년 5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얼음 썰매장은 폭 18m, 길이 75m 규모로 가을 수확이 끝난 벼농사 학습장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킨 옛날 방식의 썰매장이다.

강남구는 운영기간 중 공휴일 없이 매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고, 썰매는 대여료 1천원으로 시간 제한없이 탈 수 있다.


​▲ 양재천 얼음 썰매장 찾아가기

안전을 위해 유아와 어린이 썰매장을 분리해서 8세 이상 어린이는 일반용 썰매를, 8세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도록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또한 썰매장 인근 영동4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별 무료 프로그램인‘민속놀이탐구’를 운영한다.

▲ 양재천 얼음 썰매장

참여하면 팽이치기와 제기 만들기, 제기 차기, 자치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와 풍속도 배울 수 있다.
 
얼음 썰매장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이나 3호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 오거나, 시내버스는 242, 4432번을 타고 구룡 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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