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8경기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여주오곡나루축제’로 아주 특별한 일주 여행을 즐겨보자. 매년 오곡이 익어가는 가을에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전통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풍등·낙화놀이 등 전통문화를 즐기고, 농·특산물의 묘미에 빠져볼 수 있다.
특히 축제의 메인 무대인 나루터에서는 단 하루 만에 일주일(月, 火, 水, 木, 金, 土, 日)을 여행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달과 불과 물, 나무, 쇠, 흙, 해 등 자연 만물의 모든 기운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나루터의 월(月)요일은 밤하늘 뜬 달을 보며 나루터 달 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풍등을 날리며 밤하늘 달을 구경하는 낭만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화(火)요일은 나루터의 불놀이가 흥미진진 여행을 선사한다. 夜밤에는 낙화놀이, 오색불꽃놀이, 군고구마 콘서트의 모닥불, 대장간의 불과 제련제철의 불이 밤을 밝히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낮에 도자기 노천소성의 불과 장작을 이용한 대형 군고구마통이 침샘을 자극한다.
수(水)요일은 남한강의 물의 매력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통 우물과 작두펌프의 물을 직접 길러보고 품어보며 어른들은 아련한 옛추억을,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재미에 빠지게 된다.
목(木)요일은 나무와 노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는 20여개의 대형 목각 장승이 대표적이다.
쇠를 뜻하는 금(金)요일은 대장간의 쇠와 제련제철의 쇠를 즐길 수 있고, 흙을 뜻하는 토(土)요일은 나루터의 땅, 흙으로 ‘도자기 물레체험’에 도전해볼 수 있다.
해를 상징하는 일(日)요일은 남한강에 떠오르는 일출 장관에 빠질 수 있다.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슬로건인 ‘햇살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여행’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해와 달, 불과 물, 나무, 쇠, 흙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8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 ‘201년 문화관광축제’ 후보에 올라 심사를 받게 됐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2016년 3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