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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문턱! 빙하시대로 겨울 여행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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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문턱! 빙하시대로 겨울 여행 준비할 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1.1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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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축제, 내년 1월 13~2월 4일 열려
 

[투어코리아] 찬바람이 불려 기온이 뚝 떨어졌다. 수능일인 내일(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2~5도 가량 낮아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기온이 뚝 떨어지는 초겨울 문턱엔 ‘겨울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자.

특히 온 세상이 꽁꽁 얼려버릴듯한 ‘빙하기 추위’를 경험하고 싶다면,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경기도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이 제격이다. 이 곳에선 매해 ‘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축제가 열려, 더욱 실감나는 빙하기 시대의 겨울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축제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내내 현재의 시계바늘을 빙하시대로 돌려놓은 듯 ‘구석기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에선 하얀 눈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겨울체험 뿐 아니라 구석기 전곡리안과 함께 바비큐를 구워먹는 재미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길이 50m 이상의 초대형 눈조각과, 스릴 만점 눈썰매장, 얼음연못과 얼음썰매장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눈으로 만든 무대에서는 주말마다 연천프린지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해준다.

 

축제와 함께  최전방 연천에서만 가볼 수 있는 태풍전망대, 빙벽이 절경을 이루는 재인폭포, 인류의 진화과정을 전시한 전곡선사박물관을 관람하고, 한탄강오토캠핑장, 고대산리조트에서 쏟아지는 별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겨울여행 추억을 쌓아도 좋다.

 

<사진 연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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