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2018평창대회의 본격적 붐업을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이 14일 오픈하고,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 특별 경품을 내걸고 본격 평창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헬로우 평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국민 참여와 관심, 열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로, ‘입장권인증샷 공모’,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공모’, ‘국민애칭 공모’ 등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올림픽 대회 관람과 콘텐츠에 참여 할 수 있는 캠페인들이 진행된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20명을 선정,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 초대’, 품귀 현상으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적극 나서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해 올림픽 열기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입장권인증샷 공모’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9월에 피겨스케이팅 경기 티켓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전꿀팁 공모’는 2018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평창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법,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의 사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국민홍보대사’ 공모는 평창에 가야 하는 나만의 이유, 소개하고 싶은 평창의 음식과 장소, 내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한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애칭’ 공모는 국민들에게“평창올림픽은 OOOOOO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할 수 있는 올림픽 애칭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평창올림픽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인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90여 일 동안 ‘헬로우 평창’을 통해 국민들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