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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화축제 첫 주말 관광객 ‘북적북적’... 역대 최다 16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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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국화축제 첫 주말 관광객 ‘북적북적’... 역대 최다 16만여명 방문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0.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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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한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가 첫 주말(10월 28~29일) 16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역대 최다인파로 지난해 7만 5천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자연지형을 자연스럽게 활용한 국화 전시와 전국최초로 월출산 천연계곡에 유등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야간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점이 관광객 급증에 한목 한 것으로 영암군은 분석하고 있다.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열려 23종 17만 여점의 국화전시와 더불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국화화분을 만들고 집으로 가져가 키우는 '화목국화 테이크아웃', 국화압화체험과 국화타투체험 등 국화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행사, 어린이 맞

 

춤형 놀이터인 '국화볼 워터피아 놀이터,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방식의 '떡메치기 체험' 연인들의 '스마트포토 인화체험', 가족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관람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하는 '氣찬건강체험 및 국화테라피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공연행사로는 11월 4일 목포MBC ‘즐거운 오후2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하춘화, 강진, 조승구, 현숙, 김성환, 현진우 등 대형 트로트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되고, 11월 5일은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그리고 다양한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전국청소년 힙합 열전‘ 경연대회와 ’전국외국인가요제'도 축제기간에 열린다. 11월 11일에 예정되어 있는 '전국청소년 힙합 열전'은 대상 100만원 등 총상금 200만원을 걸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쇼미더머니6 출연진 블랙나인도 함께 출연하는 등 대형 힙합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인이나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향기 국화프로포즈와 축제장만 제대로 관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영암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와 고품질의 농특산물 판매점도 확대 운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화향기로 가득찬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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