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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도시 풍경과의 만남! ‘이명숙展’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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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도시 풍경과의 만남! ‘이명숙展’에서 느껴보세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0.2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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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24~30일 열려
▲ 이명숙 작가가 입체 변환된 Dream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초승달에서 보름달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달과 전세계 곳곳의 도시가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달의 다양한 형상과 도시의 풍경을 삽입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이명숙展’이 수원시미술전시관 2층에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달을 주제로 한 예술적 미의 고찰’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주제가 되는 ‘달’의 다양한 시점에서 관찰, 표현했다.

▲ Provision of nature /이명숙 작가 작품

이 작가는 “달은 초승달이 커지면서 반달이 되고 점점 커져 보름달로 이어지며 이후에는 초승달의 반대모양으로 작아지는 하행달이 되는 것을 보면서 인생의 발전과 절정, 쇠퇴를 순환한다는 의미를 두고 작품을 그려나갔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가까이서 보면 어지러워 보이지만 7~8m 가량 떨어져 감상하면 3D 작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가는 “기본 회화를 바탕으로 달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3D매체의 프로그램 기술을 이용한 ‘렌티큘러(입체변화) 기법’을 활용해 달이 떠있거나 앞으로 나와 있는 것처럼 입체감을 살렸다”며 “렌티큘러 기법은 한국 전시장에는 흔하지 않지만 홍콩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 아우라 /이명숙 작가 작품

또한 평면회화는 그림 판넬에 핸디코트를 덮고, 오공본드와 톱밥을 믹스해 마띠에르(matiere) 효과를 주고 마르면 이미지를 혔고, 달은 하얀 핸디코트를 올려서 전기드릴을 이용해 모양을 갖췄다.

도시이미지는 원근감을 주기 위해 기본색인 바탕화면과 비슷한 조색을 했다가 점점 밝아지는 같은 계통의 컬러로 명암법을 주고 원근감을 나타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그림의 포인트에 금가루나 은가루로 마무리 작업을 했다.

조색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색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색을 조합해 직접 만들었다.

▲ Here is it, Always. / 이명숙 작가 작품

이 작가는 “달을 나타내는 절정에는 동서양의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며 “우주에서 바라봤을 때 달과 자연, 도시, 인간 자체가 이 안에 갖고 있는 완벽이라는 자체를 표현하기 위해 도쿄와 에펠탑, 보름달에서 완결체를 표현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명숙 작가는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으로, 이번 전시회는 석사학위 청구 작품전이다.

▲ 이명숙전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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