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형형색색 꽃들이 ‘꽃바다’를 이루며 향긋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9일간 거제시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거제남서로 3577)에서 펼쳐진다.
‘꽃, 바다를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선 여행객들에게 꿈과 사랑, 환희 가득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여행자들에게 멋진 가을 날 추억을 선사한다.
* 화사한 ‘꽃 예술작품’ 감상 재미 만끽
꽃이 활짝 피어난 그 자태 그대로 아름답지만, 꽃들이 각양각색 ‘예술작품’으로 거듭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꽃잔치를 즐길 수 있다.
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는 ‘대형 유람선’ 모양의 국화조형물, 경남 유형문화재 제81호인 ‘기성관조형물, 돌고래, 돛새치, 상어, 문어, 몽돌이·몽순이 등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국화조형물들이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은 직접 가꿔 키워낸 수제(手製) 꽃들로, 국화, 해국, 털머위, 메리골드, 백일홍, 해바라기 등이 정성을 먹고 피어나 더욱 고운 자태를 뽐내며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0.5ha 규모의 대형유리온실은 국화분재 200여점이 전시되는 ‘문화예술전시장’이다. 그 중 거제의 해금강과 촛대바위를 상징하는 모형에 국화분재의 연출을 더해져 전국 제일의 국화분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화, 사진, 수석, 약초, 신선채소, 양봉, 자연농업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한다.
*향긋한 허브로 ‘힐링’!
문화예술전시장 입구에 있는 ‘힐링허브랜드’에는 다양한 허브향기와 한련화, 메리골드 등의 초화류들이 여행객들의 피로를 날려준다. 이 곳에서 발렌타인자스민, 오렌지자스민, 야래향 등 쟈스민 동산과,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의 요리용 허브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옆쪽에는 유칼립투스, 율마, 올리브 나무 등도 볼거리다.
* 꽃길 따라 걸으며 가을 추억 수놓다!
꽃길 따라 걷다보면 절로 꽃향기와 화사한 꽃들의 향연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농심테마파크에서는 20여종의 토피어리와 100여종의 국화 및 초화류 품종. 200여종의 국내외 동백으로 조성된 세계동백원 등도 색다른 볼거리로 여행객들의 흥미를 잡아끈다.
또한 거제도의 야생화인 해국과 쑥부쟁이, 갯국, 털머위 등의 꽃을 볼 수 있는 섬
꽃동산, 2만송이의 해바라기가 반기는 ‘미로원’, 백가지 향이 나는 백향과로 이루
어진 터널, 소망지터널 등을 걷다보면 절로 가을 추억이 새록새록 쌓이게 된다.
* 흥겨운 공연으로 기분 UP
꽃구경에 들뜬 여행자들의 마음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한층 더 고조된다. 국악, 현대음악 등 거제시 관내 30여개 공연단체들이 저마다 독특한 색을 지닌 선율로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또 KNN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전통민속 예술제, 청소년 렛츠락 콘서트 등 풍성한 공연들도 먼 길 찾아온 여행객들의 흥을 북돋아준다.
* 아이 취향 저격한 놀거리 풍성
축제는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아이를 위한 체험, 놀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곤충생태체험관에선 곤충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고, 고구마
수확체험, 미니돼지체험 등에 참여하며 지루할 틈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거제섬꽃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며 꽃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거제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국무총리상 수상 ▲2017년 경남 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축제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축제기간 2017.10.28~11.05
●축제장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거제남서로 3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