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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필수 감상 아티스트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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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필수 감상 아티스트 BEST 3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0.1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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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를 만난다!
▲ 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제공

[투어코리아]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이번 재즈축제에서는 20개국 42개 초청팀이 확정되었으며, 오프 밴드를 포함하면 16개 무대 90여 개 팀이 관객을 만난다. 수많은 공연들 중 우선 어떤 무대를 골라서 보면 좋을지, 추천 공연들을 소개한다.

이번 ‘자라섬재즈’ 최종 라인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리얼 재즈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다. ‘자라섬재즈’는 그동안 재즈 마니아들에게 인정받으면서도 재즈를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을 추구해왔으며, 이번 라인업은 진정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할 만 하다.

추초 발데스 & 곤잘로 루발카바from 쿠바...재즈 아일랜드 10월 20일

▲ 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제공

쿠바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재즈 피아니스트 두 명이 뭉쳤다. 그래미상을 9차례 수상한 추초 발데스와, 그래미상을 4차례 수상한 곤잘로 루발카바, 이들 듀오는 그동안 국내에서 선보인 바 없는 유례없는 거장들의 만남으로, ‘자라섬재즈’가 14년 간 만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독특한 조합이라 할 만하다.

리 릿나워 & 데이브 그루신 from 미국...10월 21일

▲ 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제공

리 릿나워와 데이브 그루신은 80년대 미국 퓨전 재즈의 전성기를 이끈 거장들이다. 특히 그래미상을 10회 수상한 데이브 그루신은 GRP 레이블의 수장으로, 그가 작곡한 음악들은 한국에서도 라디오 시그널 등으로 자주 쓰여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리 릿나워는 캡틴 핑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크 스턴 from 미국 / 재즈 아일랜드 10월 22일

▲ 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제공

마이크 스턴 역시 자라섬을 12년 만에 다시 찾는다. 자라섬이 상전벽해를 이루었듯이, 그의 신들린 기타 솜씨도 더욱 무르익었다. 재즈전문지 DOWNBEAT에서 역대 최고 재즈 기타리스트로 꼽았으며, 국내 재즈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기타리스트인 마이크 스턴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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