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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체험관광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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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체험관광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긴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10.1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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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 관람 중인 시티투어 여행객 / 이천시 제공

[투어코리아] 이천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는 이천의 주요 관광지 구경과 체험, 그리고 쇼핑까지 하루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티투어버스로 여행하는 관광지는 이천의 대표적 관광코스로 구성된 만큼 하루 나들이를 아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이천을 방문할 땐 경강선 이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탈 수 있다. 25명이 넘는 단체관광객이 있을 경우엔 원하는 출발지로 시티투어버스가 직접 찾아간다.

시티투어버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경강선 이천역 1번 출구를 출발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자기가 전시돼 있는 이천 설봉공원 ‘세라피아’로 향한다.

▲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 / 이천시 제공

이곳은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 공모전에서 입상한 일본, 미국, 유럽 등의 도자 작품들을 관람하고 각국의 도자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장소다.

세라피아 여행을 마치면 투어버스는 모가면 어농리의 ‘이천농업테마공원’으로 달려가는데, 창밖으로 펼쳐지는 가을 들녘의 풍경이 정겹다.

농업테마공원에선 관광객들이 임금님표 이천 쌀로 직접 가마솥 밥을 지어 점심을 먹는다. 이후에는 쌀비누 만들기, 다육심기와 산수유 부침개, 산수유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 중 하나를 골라 체험한다.

농업테마공원에서 오전 일정을 마친 투어버스는 오후 일정 첫 번째 코스로 아이들이 좋아할 ‘덕평공룡수목원’을 찾아간다.

이곳은 움직이는 공룡과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뿜어져 나오는 전나무 숲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힐링 체험 장소다.

▲ 가마솥밥 / 이천시 제공

온실에선 다육식물과 각양각색의 선인장을 비롯해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식물을 살펴볼 수 있다.각종 곤충으로 꽉 차 있는 곤충관과 아프리카 조각공원도 시선을 끈다.

‘덕평공룡수목원’을 구경하고 난 뒤에는 ‘이천로컬푸드 매장’으로 이동한다.

이곳은 이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무농약 재배한 것만 취급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농업인들이 직접 소량씩 생산한 것이라 더 신뢰가 간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진열품목이 다양하다.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가성비가 아주 높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만일 테마형 코스 4곳을 개별적으로 찾아갈 경우 입장료 등을 포함해 약 3만 6,000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하지만 테마형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4곳을 여행하는데 1만9,900원 밖에 들지 않는다. 입장료와 점심, 체험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이천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행된다.

올 가을 고슬고슬한 이천 쌀밥을 맛보고 체험관광을 즐기고 싶다면 이천 테마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보자.

* 문의 및 예약: 031-636-2723/4 또는 www.2000green.com
* 이천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 코스
  경강선 이천역 1번출구 출발(오전 10시)→ 세라피아→농업테마공원(점심식사)
  →덕평공룡수목원 →로컬푸드 매장 쇼핑 →이천역 도착(오후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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