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1100년 전 후고구려의 후예 태봉국의 기상을 되새기는 ‘태봉제(泰封祭)’가 12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첫날인 12일 태봉제 현장은 마치 1100년 전 후고구려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 시간 여행을 선사했다.
특히 신철원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궁예왕 어가행렬’, ‘궁예왕 즉위식 재현’ 등은 최대 볼거리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고구려 장군과 병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궁예대왕과 왕후 강씨(王后 姜氏)의 행렬은 장관을 연출하며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밥맛 좋기로 유명한 ‘철원오대쌀’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도 침샘을 자극한다.
후고구려 후예 기상으로 채워지는 철원의 가을의 흥겨운 들썩임을 만나고 싶다면 이번 주말 강원도 철원 나들이에 나서보자.
사진으로 만나는 신명나는 ‘태봉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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