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황금연휴(9.29~10.9)를 그윽한 국화 향기로 가득 채운 ‘고양가을꽃축제’가 관람객 10만 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9일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한가위의 풍요로움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야외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화훼 예술 장식을 선보인 실내전시, 즐거운 공연·이벤트가 어우러졌다.
실내외 정원에서는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민속놀이, 수상 꽃 자전거, 보물찾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화훼 판매장에서는 국화, 다육식물, 난 등을 구입하려는 관람객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다.
꽃축제 기간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음식축제 등 가을행복대축제가 함께 열려 고양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10.13~10.16), 호호성공페스티벌(10.14), 대한민국 화훼장식대전(10.21~10.22)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2017고양가을꽃축제의 야외 전시 일부를 오는 2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