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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따고 한우 먹고’...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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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따고 한우 먹고’...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9.2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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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2~24일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에서 개최된다.

[투어코리아] ‘RED 빛 향연’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2일 오후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축제 첫날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토마토 달인을 찾아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발표회, 버스킹공연이 펼쳐졌다.

▲ 레드칼러 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장수의 붉은 농특산물

상설체험 존에서는 플라잉 애플, 사과볼링 애플트리 액자 만들기, 애플포차,동 물농장 , 호스페스티벌, 애플로드 열차, 수상자전거 등 20개 가까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2천300명이 동시에 시식할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은 문을 열기가 무섭게 추석 명절에 쓸 질 좋은 한우를 구입하고 맛보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2~24일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사흘간의 축제 기간에는 장수사과 전시·품평회, 깃절놀이, 전국한우곤포 나르기 대회, 마상무예 공연, 장수한바퀴, 전통민속놀이마당, 곤포아트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 볼거리 등이 관광객들에게 멋진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장수사과와 오미자‧한우 등 제수용과 선물용 농특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농업정책과 김성룡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담당자

축제장에서 만난 장수군 농업정책과 김성룡 축제담당자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레드칼러를 주제로 한 축제”라며 “장수의 문화인물인 주논개와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문화인물과 농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이기 때문에 레드칼러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축제장에서 꼭 보거나 해봐야할 프로그램으로 깃절놀이, 토마토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색스포츠 ‘전국한우곤포나르기대회’ 등을 꼽았다. 또 승마체험, 사과볼링, 수상자전거, 사과낚시 등도 인기 만점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승마 체험 하는 아이

이어 “축제장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시설인 ‘장수한우마당’이 있어, 2,300명이 동시에 시식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며 “축제장으로 많이 오셔서 가을의 추억을 한보따리 가져가시고 맛있는 한우고기와 사과도 맛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저녁 9시부터 시작되는 개막 행사는 김송일 행정부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인근 자치단체장, 도시민,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 쇼와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축제 현장

▲ 축제에서 앵그리버드 체험을 하는 관광객들
▲ 말먹이 체험을 하는 관광객
▲ 로빈훗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는 관광객
▲ 경찰기마대와 오토바이에서 인증샷 찍으며 즐거워 하는 관광객들
▲ 애플블록 만들기 재미에 빠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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