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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올 탑승객 2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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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올 탑승객 2만 명 돌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9.0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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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고속(주)에서 남도한바퀴의 2만 번째 탑승객인 이인수(65) 씨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남도한바퀴 무료 탑승권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전남지역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의 올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운행을 시작한 남도한바퀴는 그동안 총 627회를 운행, 이달 3일 총 2만 105명이 이용했다.

남도한바퀴 이용객 2만 명 달성은 지난해 11월  12일 924회로 기록한 것과 비교해 두 달 정도 빠른 것이다.

남도한바퀴의 2만 번째 탑승 주인공은 해남·완도 2코스를 이용한 이인수(65) 씨로, 운영업체인 금호고속(주)는 이 씨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남도한바퀴 무료 탑승권을 증정했다.

남도한바퀴 이용객은 지난해부터 늘기 시작해 운행 4년차인 올해 처음으로 버스 1대당 탑승인원이 30명을 넘었다. 운행 코스도 2014년 7개 코스에서 올해 총 21개 코스로 확대됐다.

특히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섬 코스를 1개에서 4개로 늘려 화요일 고흥 연홍도, 수요일 고흥 거금도유람선, 토․일요일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와 여수 금오도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 때마다 버스 1대당 승차 인원은 40명에 이른다.
다른 지역 관광객과 젊은 층 유치를 위해 야경 4개 코스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야경 코스는 이른 오전 시간에 출발하는 코스와 달리 오후에 출발하기 때문에 여유 있는 관광이 가능하다.

남도한바퀴 탑승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과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광주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관광하는 대표 상품으로서 남도한바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상품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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