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인천 지역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축제인 ‘인천생활문화축제 사이:多’가 내일(2일) 인천아트플랫폼(중구 재물량로 218번길 3)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 것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문화원연합회와 생활문화동아리연합 놀이터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에는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80여 팀 1,000여명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3가지 분야를 운영한다.

공연은 아트플랫폼 중앙무대, 칠통마당, 한중문화관의 3곳의 무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민요, 무용,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재주를 가진 동아리 46여 팀이 참가한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전시는 오는 9일 아트플랫폼 B동 전시실에서 12개 동아리가 회화, 캘러그라피, 목공, 사진, 민화, 수채화 등을 선보인다.

20여 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체험 및 판매부스는 인천아트플랫폼 행사장 일대에서 꽃 차만들기, 오카리나, 젤리아트 자수체험, 도자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진행한다.

축제의 대미는 콜라보 공연이 장식한다. 콜라보 공연은 연안부두, 고향의 봄, 아리랑 편곡 같은 시민 모두가 다 아는 친숙한 노래로 꾸며진다.

오재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