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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낭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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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낭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로 만끽!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8.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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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여수시 제공

[투어코리아]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답고 낭만 가득한 축제가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다. 바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다. 8월 11~12일 이틀간 ‘여수의 밤, 그리고 별’을 주제로 이순신 광장 및 장군도 해상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 화려한 불꽃 향연과 여수밤바다의 낭만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 펼쳐지는 불꽃쇼다. 축제 첫날인 8월 11일 다양한 음악 비트에 맞춰 춤추는 정교한 ‘뮤지컬 불꽃쇼’가 20분간, 12일에는 조명과 레이저·불꽃이 함께 생동감 있고 임팩트 있게 펼쳐지는 ‘멀티미
디어 불꽃쇼’가 30분간 펼쳐진다. 

▲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여수시 제공

멀티미디어 불꽃쇼에서는 불꽃을 통해 불새, Big-O, 그랜드 피날레, 움직이는 치구, 레인보우 불꽃 등이 연출된다.

이 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움직이는 치구’는 최근 유럽 등 테마파크에서 새롭게 적용하는 연출형태로, 화려하고 다양한 불꽃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인보우 불꽃은 음악 비트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으로, 화려한 불꽃과 함께 들리는 음악 비트는 생동감이 넘쳐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축제에선 현장 라디오 생중계를 통해 뮤지컬 불꽃의 음악을 보다 생생하게 들으며 불꽃쇼의 화려한 매력에 빠져들 수도 있다. 또한 불꽃연출가로부터 직접 불꽃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도 있다.

▲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여수시 제공

불꽃쇼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 파이어와 불꽃의 조화를 볼 수 있는 파이어 댄스 공연, 낭만버스킹 공연, 시립국악단 공연도 열려 낭만 가득한 여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불꽃 축제에 직접 가지 못한다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불꽃 축제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축제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하고,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도 저녁 11시 30분까지 연장운영되니 참고하자.

● 2017.08.11.~08.12 2일간
● 축제장소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

▲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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