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려
[투어코리아] 푹푹 찌는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는 열대야를 피하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한 여름 밤의 물빛축제’로 가보자.
물빛축제에서는 빛 조형물 포토존 등 라이트 가든, 워터라이팅 쇼, 버스킹, 마술 등의 공연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해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특히 워터라이팅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매일 저녁 8:30, 9:00, 9:30 1일 3회 15분씩 빔 무빙, 디지털 분수,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또 꿈틀정원에서 식물공장 옆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매일 운영돼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된다.
수국원과 장미 미로정원에서는 소담하게 피난 수국과 장미가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인 7월 28~29일에는 반딧불 체험행사가 열려 신비함을 더하고, 가면 무도회(토요일 밤, 프랑스정원), DJ페스티벌(8.12~13, 잔디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여름 밤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물빛축제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밤에만 만나볼 수 있고, 야간 입장은 저녁 6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540만여명이 찾았으며, 올해는 사계절 축제를 통해 5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