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하동군,관광객 700만 시대 열자!
상태바
하동군,관광객 700만 시대 열자!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10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상기 군수, 체험형 문화관광상품 발굴 위해 일본 답사나서
▲ 하동군 관광객 700만 시대를 열고자 체험형 문화·관광 상품 물색을 위해 일본 답사에 나선 윤상기 군수가 일행들과 화훼를 살펴보고 있다.

[투어코리아] 경남 하동군 공무원들이 관광객 700만 시대를 목표로 새로운 꽃 단지 조성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문화·관광 상품 물색을 위해 지난 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답사에 나섰다.

이번 일본 답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농업정책·산림휴양·가로수·유통 등 관련업무 담당공무원과 북천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 양보꽃단지 조성 관계자 등 18명이 동행했다.

답사단은 ‘일본 국민이면 살아서 한번은 가봐야한다’는 대표 관광지 홋카이도 라벤다 집단 조성지와 사루비아·해바라기 등 사계절 꽃으로 가득한 시키사이노오카(사계의 언덕)을 찾아 다양한 꽃 종류와 재배 과정 등을 배워 하동의 꽃 단지 조성에 접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내년에 새로 조성할 양보면의 라벤더 꽃단지를 눈으로 보는데 만족하지 않고 향을 체험하며 향으로 힐링하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일본답사에서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전하는 친환경 생태하천과 주변의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일본 반딧불이 야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도 살펴본다.

이어 기후현에서 폐탄광 카미오카 철도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레일MTB(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Gattan Go’를 찾아 레일MTB 기술이전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군은 이를 통해 현재 경전선 폐선구간에 운영 중인 옛 북천역∼양보역 구간의 레이바이크에 이어 옛 횡천역 폐철도 구간에도 새로운 레일MTB 설치사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그밖에 이번 답사에서는 일본 녹차 명소로 이름난 니시오를 찾아 녹차 관련시설과 자작나무 길을 등을 둘러보고 하동에 아름다운 수목길 조성 등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에 접목할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