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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와 노송 숲 ‘절경’’...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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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와 노송 숲 ‘절경’’...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 7일 개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7.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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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호해수욕장 / 고창군 제공

[투어코리아] 낙조와 노송 숲이 어우러져 수려한 절경을 선사하는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이 오는 7일 개장해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휴가객을 맞는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곳이다.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족 휴가객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이다.

특히 구시포해수욕장은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지로 관심이 뜨거웠던 곳으로,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과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밑으로는 고운 금모래가 펼쳐져 안전하고 쾌적한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사진 / 고창군 제공

한편, 고창군은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진입로와 주변 환경 정비하고,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등 편익시설을 정비를 마무리 지었다. 또한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장비와 부표도 설치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구시포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사업과 해수욕장 연안정비도 마쳤다”며, “올 여름 휴가는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시설이 잘 갖춰진 구시포․동호해수욕장에서 편안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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