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는 9월 22일 한 달 일정으로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9월 22일~10월 23일)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기구가 닻을 올렸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지난 16일 금산 다락원에서 안희정 지사, 윤석우 도의회 의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협의회장은 전영한 전 충남 새마을회장이 맡았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앞으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또 10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바가지 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행사장 관람 질서 유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 안내, 지역 특산품 판촉 활동 등 각 분과 특성에 맞는 활동을 펴게 된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인삼 산업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로 오는 9월 22일부터 32일 동안 금산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공식행사와 공연·이벤트 등 59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인삼엑스포를 통해 1500년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 산업 역량 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 산업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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