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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필요한 순간!①...타이완 르웨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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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필요한 순간!①...타이완 르웨탄
  • 오재랑·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6.1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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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함 피해 ‘쉼’ 찾아 힐링여행을
▲ 르웨탄(日月潭) 풍경

[투어코리아]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부쩍 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고, 지친다면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상에서 한 발짝 벗어나보자. 톱니바퀴같이 무한 반복되는 듯한 일상에 불현듯 짜증이 치솟는 다면, ‘충전’이 필요한 순간
이다. 긴 시간을 내지 않아도 좋다. 주말을 이용해, 평일 하루 연차를 더해 떠날 수 있는 곳은 많다. 번잡함 피해 오직 나만을 위한 충전여행을 떠나보자.

▲ 르웨탄(日月潭) 풍경


타이완 중부 ‘해와 달’ 품은 호수 ‘르웨탄’

최근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은 ‘타이완’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폭포, 황홀한 해안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옛 거리, 힐링을 선사하는 온천, 축제 분위기 나는 야시장 등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리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호젓한 호숫가를 거닐며 힐링 하고 싶다면 타이완 중부의 ‘르웨탄(日月潭)’으로 가보자.

‘르웨탄(日月潭)’은 타이완에서 가장 큰 호수로, 호수 중앙의 작은 섬 ‘광화도(라루섬)’의 동쪽은 달을, 서쪽은 해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말 그대로 해와 달을 품은 호수다. 해외 달을 품은 호수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풍경도 압권이다.

▲ 르웨탄(日月潭) 풍경

호수 둘레만 24㎞의 바다 같이 넓은 호수 ‘르웨탄’이 난터우현의 깊은 산중 해발 87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는데, 산과 호수가 어우어져 힐링하기에 딱 좋은 그림같은 풍경이다. 이른 아침이면 호수 위로 피어난 물안개와 주변 산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호젓한 풍경은 복잡한 마음을 달래며 사색에 잠기기에도 좋다. 그래서인지 장제스 총통이 본토 고향을 그리워하며 별장을 이 곳에 짓고, 근심걱정이 있을 때마다 찾았다고 한다.

▲ 르웨탄(日月潭) 풍경

르웨탄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호수 주변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 타고 돌아봐도 좋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하는 것도 르웨탄의 운치를 만끽하는 방법이다.

‘르웨탄’ 인근에는 타이완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구족문화촌(주쭈원화춘)’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특히 르웨탄에서 구족문화촌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는 르웨탄 풍경은 타이완 최고의 풍경으로 꼽힐 만큼 매력적이다.

구족(九族) 문화촌은 아미족, 태아족, 배만족 등 타이완의 9개 원주민 부족을 말하는 것으로, ‘구족문화촌(주쭈원화춘)’은 바로, 이 9개 원주민의 생활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 곳에서 집과, 전통의상, 생활풍습 등을 엿볼 수 있다.

▲ 구족문화촌(주쭈원화춘)’

또 관광객들을 위해 원주민들 전통 의상을 입고 민속음악과 춤 공연을 선보여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타이완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타이완의 그린아이슬란드로 불리는 ‘뤼따오(綠島)’가 제격이다. 타이완 남동부에 있는 작은 섬으로, 타이동현(台東縣)에 뤼따오는 해저온천과 산호, 해안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스노쿨링을 즐기며 아름다운 바닷 속 세상을 즐길 수 있다. 스노쿨링에 도전하지 않더라도 바다빛깔이 워낙 아름다워 그 속을 찬찬히 거닐며 가만히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만 봐도 좋은 곳이다.

▲ 구족문화촌(주쭈원화춘)’

 

▲ 르웨탄(日月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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