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9:09 (금)
도깨비 도시서 즐기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
상태바
도깨비 도시서 즐기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6.0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드라마 도깨비로 주목받은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여름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매년 7월 첫째 주부터 11일간 ‘퀘벡시티 썸머 페스티벌(Quebec City Summer Festival)’이 열려 퀘벡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매해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캐나다 최고 야외 음악 축제로, 올해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

이 기간 퀘벡 거리 곳곳에서는 달콤한 멜로디와 열정적인 리듬이 넘친다. 축제를 즐기러 몰려든 세계 각국 여행자들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비트 따라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며 축제의 흥겨움에 빠져든다.

 

축제 기간 락, 재즈, 힙합, 일렉트로닉, 팝, 클래식, 레게,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공연, 마니아를 위한 헤비메탈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하루 평균 30~50개 이상 펼쳐진다.

메인 축제장은 넓은 잔디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아브라함 평원’으로, 이 곳에는 3개의 메인 무대가 설치돼 축제 기간 끊임없는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를 100배 즐기고 싶다면 11일 전일 동안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페스티벌 패스(Festival Pass)를 구입, 만끽하면 된다. 그러나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단
기 여행자라면 하루 종일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데이 패스(Day Pass)’를 이용하자. 데이 패스는 30캐나다 달러(한화로 3만3천원)다.

축제 기간에 맞춰 퀘백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미리 페스티벌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알뜰하게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축제 기간 흥이 넘치는 퀘벡시티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저글링, 아크로바트 등 곡예도 만날 수 있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에선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www.infofestival.com

<사진Ⅰ캐나다관광청>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