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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에 대구·달성 관광정보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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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에 대구·달성 관광정보 다 있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6.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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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관광전에 마련된 대구시 관광홍보관을 찾은 관람개들이 호러들과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투어코리아] 대구광역시의 관광 및 축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소가 서울 삼성동에 마련됐다.

대구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 32회 한국국제관광전’에 관광홍보관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대구시의 다양한 멋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시 홍보관을 방문하면 대구시 중구청과 달성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관광정보도 함께 얻어갈 수 있다.

올 여름 대구시내 곳곳에서는 연극제와 각양각색의 축제가 개최된다.

우선 제2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대구, 연극으로 통한다’란 주제로 6월 2일부터 2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6월 23일부터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시민들이 모두모여 함께 즐기는 뮤지컬 축제로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7월 14일부터는 2017 대구생활문화제가 ‘문화를 녹이다! 생활을 녹이다!’란 주제로 16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대구 치맥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구! 닭구벌에서 펼쳐진다!’란 슬로건으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7월 27일부터는 제14회 대구국제호러공연예술제가 ‘HOT하게 DAEGU, COOL하게 HORROR’를 슬로건으로 4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 야외공연장, 대구시내소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2017 대구포크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 축제는 세대, 이념, 지역의 갈등해소를 위한 공연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두류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관객들과 하나가 된다.

▲ 대구광역시 박동신 관광과장

축제는 8월에도 계속 이어진다. 먼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구두류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2017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가장 컬러플한 축제!를 주제로 펼쳐진다.

대구시 홍보관에 마련된 ‘달성군 홍보부스’에서는 ▲ 비슬산 권역의 ‘달성 꽃피다’, ▲ 낙동강 권역의 ‘달성 물들다’, ▲ 가창권의 ‘달성 기리다’, ▲ 마비정 마을의 ‘달성 추억하다’, ▲ 축제를 중심으로 ‘달성 즐기다’란 주제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은 비슬산 권역의 ‘달성 꽃피다’란 주제로 비슬산과 일연 선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했다는 비슬산 대견사, 천연기념물 제435호인 암과류, 자연휴양림,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유가사,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43호와 44호가 있는 소재사,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딴 옥연지 ‘송해 공원’, ‘국립대구과학관’ 등의 관광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낙동강 권역의 ‘달성 물들다’란 주제로는 강정보와 달성보, 달성도동서원, 육신사, 달성습지, 화원동산, 화원자연휴양림 등을, ‘가창권의 달성기리다’란 주제로는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 가창댐, 가창찐빵, 리조트 스파밸리, 더츠커피 테마파크, 힐크레스트, 남지장사 등을 알리고 있다.

마비정 마을의 ’달성 추억하다’란 주제로는 마비정 문화마을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마을은 달성 화원읍 본리리에 위치한 곳으로 녹색 농촌체험마을사업을 통한 ‘벽화마을’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 달성 토마토 축제

축제를 중심으로 ‘달성 즐기다’란 주제로는 비슬산 참꽃문화제, 달성토마토축제에 이어 10월에는 열리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를 관람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100대 피아노 공연’은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사문진 나루터로 통해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2012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대구 중구청 홍보부스를 찾으면 골목투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골목투어는 5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다.

1코스인 경상 감영달성길은 3.25km의 길이로 경상감영공원을 출발해 대구근대역사관~향촌문화관~공구박물관~경찰역사체험관~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최제우나무~달서문~삼성상회를 통과해 달성토성공원에 닿는다.

2코스는 1.64km의 거리로 동산선교사주택에서 출발해 3.1만세운동길~계산성당~고택~근대문화체험관~뽕나무 골목~에코한방웰빙체험관~구 제일교회~약령시한의학박물관~영남대로~종로~진골목을 거쳐 화교협회까지 이어진다.

3코스의 길이는 2.65km로 패션한방길로 주얼리타운에서부터 교동도깨비야시장~동성로~남성로~섬유회관을 거쳐 서문시장에 도착한다.

4코스는 길이가 4.95km에 달한다. 이 코스는 삼덕봉산문화길에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관음사~옛 대구형무소~삼덕동~김광석길~대구문화재단~봉산문화거리~대구향교를 통과해 건들바위까지 갈 수 있다.

5코스 거리는 2.12km로 반월당을 출발해 보현사~관덕정 순교기념관~상문사~성유스티노신학교~성모당을 거쳐 샬트르 성바오로수녀원에 도착한다.

‘대구 근대로 청사초롱 야행’도 진행된다. 올해 대구야행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

야행 코스는 청라언덕을 지나 계산성당~근대문화체험관~계산예가~이상화·서상돈 고택~교남YMCA회관~구 제일교회~에코한방웰빙체험관을 거쳐 약령시한의약박물관에 닿는다.

▲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대구시 홍보부스에는 호러페스티벌에서 준비한 좀비공연 퍼포먼스와 포크페스티벌에서 준비한 포크송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대구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있고 문화역사와 천혜의 관광지가 공존하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핫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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