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본격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철 즐기는 빙수지만, 특히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면 더욱 사랑받는 것이 빙수다. 더위를 시원하게 달래주며 입안 가득 달달한 행복을 선사하기 때문. 빙수 제철을 맞으면서 막걸리, 홍삼 등 별별 재료가 토핑으로 더해진 이색 빙수들이 쏟아져 나와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별별 이색 빙수 맛에 빠져보자.
실크처럼 부드러운 ‘실크 카라멜 밀크티’ 빙수
식감까지 풍부한 색다른 매력의 빙수를 찾는다면 공차코리아의 ‘실크 카라멜 밀크티 빙수’를 맛봐보자. 부드러운 우유 실크 빙수에 우바 홍차가 들어간 향긋한 밀크티를 얹고 진한 카라멜로 만든 카라멜 폼이 올라가 블랙티의 향긋함과 카라멜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타피오카 펄과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 찬 크로칸슈, 고소한 아몬드가 토핑 되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붉은 색감 살린 '토마토 빙수'
달콤한 과일만 토핑으로 올라가는 건 아니다. 상큼한 붉은 토마토를 올려 색감을 살린 이색 빙수도 눈에 띈다. 투썸플레이스의 ‘리얼 토마토 빙수’는 달콤한 토마토 소스를 깔고 우유 얼음 위에 방울토마토를 듬뿍 올려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 역시 곱게 간 토마토 소스가 상큼한 맛과 색을 내는 ‘토마토 빙수’를 선보였다.
상상초월! 막걸리·벌집·홍삼 빙수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내놓은 ‘막걸리 빙수’는 유기농 쌀로 빚은 최고급 탁주인 우곡주를 얼려 만든 막걸리 아이스에 생크림과 다양한 베리류, 오렌지, 자몽 등의 신선한 과일, 피스타치오 가루, 민트 등이 들어가 있다. ‘허니 빙수’는 큼직한 월악산 직송 벌집이 그대로 올라가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은 벌집과 홍삼이 들어간 ‘보양 빙수’를 선보여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