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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등 강원 양양지역 해수욕장 7월 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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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등 강원 양양지역 해수욕장 7월 7일 개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5.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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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해변. 사진제공=양양군

[투어코리아] 낙산, 설악, 하조대, 오산 등 강원도 양양군 관내 해수욕장이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양양군 관내에는 낙산해변을 비롯해 하조대해변, 설악해변, 오산해변, 지경해변 등 총 21개소(해안선 7,495m)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물놀이 구역 내에서의 수영은 수상안전요원이 활동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은 여름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100여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수상오토바이와 망루대, 구명환, 구명튜브 등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시설물 설치를 강화해 피서객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수상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운영마을 주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오는 6월 수상인명구조원 무료양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6월 19일까지 양군청 문화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욕장 기능시설도 대폭 정비된다. 군은 1억 원의 사업비로 이동식화장실 5기를 임차해 오산해변, 동호해변 등 화장실이 부족한 5개 해변에 배치하는 한편, 노후화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화장실과 샤워장 시설을 1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오는 6월 말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많은 피서객이 양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 달 남짓 남은 시간동안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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