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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꽃양귀비·데이지꽃·금계국 꽃길 따라 부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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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꽃양귀비·데이지꽃·금계국 꽃길 따라 부안 여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5.2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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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마실길

[투어코리아] 봄의 절정을 맞아 채석강, 적벽강, 서해 낙조 등 수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북 부안이 각종 꽃들이 만개해 여행객들에게 향긋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부안의 매력을 압축적으로 만날 수 있는 변산마실길엔 찔레꽃·데이지꽃 활짝 피어나 탄성을 자아내고, 고슴도치섬으로 유명한 위도 파장금항 일원엔 백색의 데이지꽃, 꽃양귀비, 금계국이 만개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는다.

▲ 변산마실길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격포항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이 풍경을 만나려고 주말마다 2,000여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다.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한 풍경은 오는 6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도보여행을 즐기며 행복 선사하는 꽃 구경을 만끽해보자. 이 변산마실길 꽃구경과 함께 인근 봄날의 활력 가득한 고사포해수욕장, 격포수산물시장, 궁항마을, 모항해수욕장, 곰소젓갈단지 등 함께 둘러봐도 좋다.

▲ 변산마실길

부안의 또다른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고슴도치섬 ‘위도’에서도 아름다운 꽃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위도면 파장금항 일원에 백색의 데이지꽃과 함께 꽃양귀비, 금계국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 위도면 파장금항

이 곳에서 스마트폰과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르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담고 추억을 남기기려는 관광객들의 비슷비슷한 모습을 바라보다보면 절로 미소 지어진다. 화사한 꽃밭을 노닐다보면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해안바다와 함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위도로의 힐링 여행은 어떨까.

▲ 위도면 파장금항

<사진 부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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