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남도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지난달 18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 평가’에서 후보지인 목포․나주․광양시보다 여수시가 높은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결과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평가단은 행사 장소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 우수한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점,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여수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020년 10월 중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열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5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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