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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철쭉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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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철쭉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 25일 개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5.24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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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철쭉제 개막 공연

[투어코리아] 매년 5월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연분홍빛 철쭉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5일 막이 올라, 그 화려함을 뽐낸다.

올해 철쭉제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주제로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50여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철쭉제 첫날(25일)은 단양향토음식특별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은발의 가왕 12명이 ‘제2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에 출연, 흥을 돋운다.

▲ 축제 불꽃쇼

26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불꽃쇼, MBC강변음악회가 개최되고 나루공연장에서는 철쭉가요제 예심이 열린다.

MBC 강변음악회에는 ‘가왕’ 더원, 윤수일 밴드, 왁스, 왈와리, 우연이, 금잔디 등이 출연해 남한강변을 무대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27일에는 이황선생 추념 전국 서예대회, 전국 다문화 경연대회, 철쭉가요제 본선 등이 열리며,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소백산산신제, 가족과 함께하는 소백 산행, 추억의 서커스 쇼 등이 철쭉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에 오르는 ‘소백 산행’은 연분홍으로 만개한 소백산 철쭉꽃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는 3D 피규어 체험, 색모래 및 압화체험, 다문화 복식 체험, 방곡도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철쭉 테마관

특히 이번 철쭉제는 다누리 광장에서 2030 관광객을 위해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란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버스킹과 저글링 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철쭉테마관, 철쭉 소망 트리, 농산물직거래 장터, 꽃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전시와 홍보 부스를 운영,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철쭉제에는 27일 28일 낮 12시∼밤 9시까지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상상의 거리 입구를 순환하는 셔틀택시를, 28일은 낮 12시∼오후 6시 사이에 소백산 등산로가 위치한 다리안에서 가곡면 새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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